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5일차 - 220307 피드백

어제 대략적인 스케줄은,

 

6시 30분 ~ 8시: 운동

9시 ~ 12시 30분: 티스토리

12시 30분 ~ 1시 30분: 점심

1시 30분 ~ 8시: 아르바이트

8시 ~ 10시: 영상편집 공부

10시 30분: 취침

 

<소감>

운동으로 하루 시작!

어제 세웠던 계획대로 이루어지진 않았다.

원래 티스토리 글을 2편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부족했다.

피드백 글은 완성했지만, 커미션 관련 글은 절반 정도밖에 못 쓴 것이다.

오늘 오전에 지금 쓰는 이 피드백 글과 커미션 글을 완성해서 올려야겠다.

 

<영상 편집>

 

어제 저녁에 영상 편집 공부를 하다가 잤다.

일단 읽을 책을 알라딘 등 인터넷서점을 통해 둘러봤다.

어차피 초보 단계여서 무난한 책 위주로 골랐다.

 

선정된 책은 [비됴클래스 하쥔의 유튜브 동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이다.

프리미어 프로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영상 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프리미어 프로!

 

파이널컷!

여기서 잠깐!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로 나눠진다.

하나는 프리미어 프로, 다른 하나는 파이널컷.

프리미어 프로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파이널컷은 애플의 맥 운영체제에서 사용한다.

영상 편집은 컴퓨터의 성능이 많이 요구되고 화면도 큼직한 게 좋다고 해서, 나는 집에 있는 데스크톱으로 하기로 했다.

운영체제가 윈도우인지라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기로 해서 위 책을 고른 것이다.

영상 편집도 나중에 어느 정도 숙달되었을 때 정리해서 연재할 생각이다.

 

하여튼 책을 읽긴 읽었는데, 아무래도 영상 편집을 한 적 없다 보니 용어도 그렇고 모든 게 생소하게 느껴졌다.

전에는 유튜브 영상 보면서 "대충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면 되겠구먼 끄덕끄덕" 하면서 금방은 아니더라도 나름 빠르게 익숙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역시 눈물이 주룩주룩...

영상 편집도 하나의 기술인 만큼 쉬운 분야가 아님을 절실히 느낀다.

 

새로운 걸 배우는 만큼, 골치 아프고 진도도 더딘 상황.

어떻게든 꾸역꾸역 넘겨서 감 잡는 중이다.

책을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본 다음에 실습 영상을 만들어봐야겠다.

 

<책 리뷰 이메일>

이메일 도착!

저번에 책리뷰 저작권 관련해서 출판사마다 이메일을 보낸 적 있는데, 어제 그중에 한 곳에서 허가 이메일을 받았다.

최소 3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걸릴 줄 알았는데 하루 만에 답장이 와서 의외였다.

이제 해야 할 것은 책 메모를 기반으로 내용 꼼꼼히 정리하고, 영상 만들어서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해당 링크를 이메일로 다시 출판사에 보내면 된다.

 

처음엔 그냥 대충 만들려고 했다.

생각해 보니, 링크를 보낸다면 출판사와 저자가 내 영상을 볼 수도 있다는 소리.

허투루 만드는 건 예의가 아닌 듯하다.

그래서 나름 퀄리티를 뽑아내려고 하는데, 지금 내 실력은 눈물이...

 

그전에 일단은 트위치 방송을 토대로 실습을 해보려고 한다.

내 영상인만큼 퀄리티가 낮아도 뭐라 그러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조금씩 실습을 해보고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책 리뷰 영상을 만들어 보겠다.

 

일단 실습할 영상을 뽑아야 할 것도 있고, 더는 트위치를 뒤로 늦추는 것도 아닌 것 같기에 오늘 저녁에 방송하기로 스케줄 잡았다.

조금 걱정이 되는 게, 요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저녁이 되면 졸리기 시작한다.

커피 마셔야 하나?

 

<이번 주 계획>

계획 짤 때는 슈퍼맨!

오늘은 화요일이고 이번주 해야 할 것을 정리해 보자.

 

트위치 매일 방송하기.

유튜브에 트위치 방송 편집본 업로드.(영상 연습)

티스토리에 책 리뷰 작성.

사이트에 커미션 홍보하기.

커미션 진행.

티스토리 매일 1~2편씩 작성.

 

자, 그럼 오늘도 힘내보자! 이야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