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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3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20, 21일차 - 아르바이트, 금연 요즘 티스토리를 하루 마무리로 쓰려다 보니까, 체력이 방전되어서 못 쓰는 경우가 생긴다. 지금도 점심 먹은 후에 쓰고 있는데,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다. 어떻게 해야 매일 순조롭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 그저께 아르바이트를 2개 했다. 두 개 다 재택인데, 하나는 프로그램 테스트 관련 아르바이트이고, 다른 하나는 ai데이터 수집을 위한 영상 제출이다. 후자는 페이가 4만 원으로 넉넉하지만, 사실상 개인정보를 판매해주는 대가라고 보면 된다. 정확히는 개인정보 이용 대가라고 해야 하나? 어제도 재택으로 하는 간단한 일 하나 했다. 아르바이트해서 생계비 버는 건 좋은데, 그만큼 그림 그릴 시간이 줄어들어서 아쉽다. 오늘부터 약 5일 동안 제품 설문 관련 아르바이트가 있다. 보안 관련된 사항인.. 2022. 3. 25.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16일차 - 금연2 앞으로는 작업 시간뿐만 아니라 작업량도 정할 생각이다. 작업량에 대한 목표가 없으니까 작업 시간만 채우려고 하기 때문이다. 계획은, 하루에 그림 5장을 완성하는 식으로 정하고 완수한다. 일단 3일 정도 하루에 얼만큼 작업할 수 있는지 측정해보고, 쉬는 시간 계산해서 여유롭게 작업량을 조정해야겠다. 흡연과 도파민의 연관성에 관해 어제 얘기했는데, 야동 같은 포르노도 비슷한 방식이라 볼 수 있다. 여자를 꼬시기 위한 노력을 들이지 않은 채 동영상만 바꿔 틀면 새로운 여자가 휙휙 나오니 뇌가 절여질 수밖에 없다. 물론 가끔 보는 정도로 영향이 가진 않는다. 호르몬 체계가 몇 번 봤다고 쉽게 바뀌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24시간 내내 본다면...? 뇌가 메롱 되지 않는 게 이상하다. 하여튼 담배로 다시 .. 2022. 3. 19.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15일차 - 도서관, 책리뷰, 금연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빌린 책은 총 5권으로 각각 [게임의 심리학], [잭 햄의 인물 스케치], [러브크래프트의 공포들], [게임 사전], [유저를 끌어당기는 모바일 게임 기획]이다. 그림과 게임 관련된 서적으로 빌렸다. 특이한 책으로는 [러브크래프트의 공포들]이다. 각종 괴상한 크리처들이 나오는 화집 or 설정집인데, 표지 보고 끌려서 덥석 빌려왔다. 책 대여 기간이 2주니까 짬짬이 볼 생각이다. 여러 출판사에 이메일을 보낸 지 2주가 지났는데, 한 곳 빼고는 답장이 안 왔다... 그래도 나름 형식 갖추고 기획 문서도 작성해서 보냈건만 속상하다. 차라리 거절의 답장이 왔으면 수긍하고 물러날 수도 있다. 아예 회신조차 없으니 무시당한 것 같아서 풀이 죽는다. 왜 답장이 안 왔을까 추측해봤는데, .. 202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