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1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20, 21일차 - 아르바이트, 금연 요즘 티스토리를 하루 마무리로 쓰려다 보니까, 체력이 방전되어서 못 쓰는 경우가 생긴다. 지금도 점심 먹은 후에 쓰고 있는데,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다. 어떻게 해야 매일 순조롭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 그저께 아르바이트를 2개 했다. 두 개 다 재택인데, 하나는 프로그램 테스트 관련 아르바이트이고, 다른 하나는 ai데이터 수집을 위한 영상 제출이다. 후자는 페이가 4만 원으로 넉넉하지만, 사실상 개인정보를 판매해주는 대가라고 보면 된다. 정확히는 개인정보 이용 대가라고 해야 하나? 어제도 재택으로 하는 간단한 일 하나 했다. 아르바이트해서 생계비 버는 건 좋은데, 그만큼 그림 그릴 시간이 줄어들어서 아쉽다. 오늘부터 약 5일 동안 제품 설문 관련 아르바이트가 있다. 보안 관련된 사항인.. 2022. 3. 25.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18, 19일차 - 아이패드, 도움, 알바 어제 오후에 알바가 있었다. 원래 9시쯤에 집에 돌아와서 티스토리 쓰려고 했는데, 오자마자 퀘스트가 생겼다. 이웃이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띠용? 퀘스트 내용은, 호적에 쓰인 한자를 해석해달라는 것이었다. 뜬금없이 호적이라니? 아무래도 내가 중국어를 좀 알아서 도움을 요청한 듯싶다. 당시 내 상태는 좀 피곤했고 해야 할 일도 있어서 도와 줄지 말지 고민했다. 고민은 길지 않았고, 이내 돕기로 결정했다. 내 처지가 비록 개판이지만, 그렇다고 이웃의 어려움을 쉽사리 외면할 순 없기 때문이었다. 이웃이 구청에서 떼온 문서에는 사진으로 찍은 듯한 옛날 기록이 흑백으로 있었다. 고서처럼 위에서 아래로 손수 기록한 문서였는데, 사진의 질이 안 좋은 것인지 문서가 훼손된 건지 글자가 잘 안 보였다. 전산 되어 있지 .. 2022. 3. 22.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17일차 - 기상, 재능 오늘 늦잠 자버렸다. 알람이 안 울려서 핸드폰 알람 어플을 봤더니, 알람이 꺼져 있었다. 분명 내 기억엔 끈 적 없는데...? 일단 내일 오전 6시에 알람 맞춰놨다. 11시에 취침해서 6시 기상이다. 6시 되자마자 후딱 일어나서 1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이다. 바깥공기 마셔서 정신 차린 다음, 요기를 때운다. 6시 반에 순조롭게 운동 가는 게 베스트다. 잠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잘 수 있을까 궁리하고 있다. 바로 잠들지 않아 줄어드는 수면 시간에 일어나도 피곤한 것 같다. 침대에서 휴대폰 보지 않고 가만히 잠자는 게 관건이다. 밤에 6시간 수면이어서 모자를 수도 있는데, 낮잠으로 30분 ~ 1시간 자는 거로 보충할 생각이다. 일단 도전! 오늘의 주제는 재능이다. 재능이란 무엇일까? 세간에서 말하는 재능은 .. 2022. 3. 20. toonfac의 디지털노마드 도전기 16일차 - 금연2 앞으로는 작업 시간뿐만 아니라 작업량도 정할 생각이다. 작업량에 대한 목표가 없으니까 작업 시간만 채우려고 하기 때문이다. 계획은, 하루에 그림 5장을 완성하는 식으로 정하고 완수한다. 일단 3일 정도 하루에 얼만큼 작업할 수 있는지 측정해보고, 쉬는 시간 계산해서 여유롭게 작업량을 조정해야겠다. 흡연과 도파민의 연관성에 관해 어제 얘기했는데, 야동 같은 포르노도 비슷한 방식이라 볼 수 있다. 여자를 꼬시기 위한 노력을 들이지 않은 채 동영상만 바꿔 틀면 새로운 여자가 휙휙 나오니 뇌가 절여질 수밖에 없다. 물론 가끔 보는 정도로 영향이 가진 않는다. 호르몬 체계가 몇 번 봤다고 쉽게 바뀌진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24시간 내내 본다면...? 뇌가 메롱 되지 않는 게 이상하다. 하여튼 담배로 다시 .. 2022. 3. 19. 이전 1 2 3 4 ··· 6 다음